영화 캣츠 줄거리 및 캣츠후기

2019. 12. 27. 22:29일상이야기

크리스마스에 영화 캣츠를 보고 왔다.

영화를 소개하는 티비에서 나름 장대하게 소개하고...감독도 그 유명한 레미제라블 감독이라 하니 기대감을 가지고..

또한 뮤지컬 캣츠를 보고 너무 좋았기 때문에.. 영화로도 보고 싶었다

영화 캣츠는 뮤지컬과는 달리 스토리를 만들기 위해 버려진 고양이 빅토리아를 주인공으로 내세우고

 특별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지 못하고 지루해져 버린다. 

영화가 지루하다는 사람들의 혹평을 받는 이유이기도 하다. 

영화 ‘캣츠’가 뮤지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감이 사라진 곳을 탄탄한 스토리로 채웠더라면 

재미있었을지도....너무 지루해서 중간에 나가고 싶었다 ㅜ.ㅜ

영화 캣츠 줄거리는

1930년대 런던을 배경으로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축제가 벌어진다.

 쥐들에게 음악이나 뜨개질을 가르치는 검비 고양이 ‘제니 에디닷’, 바람둥이 고양이 ‘럼텀 터거’, 

부자 고양이 ‘버스토퍼 존스’, 극장 고양이 ‘거스’, 기차 고양이 ‘스킴블샹스’,

 마법사 고양이 ‘미스터 미스토펠리스’ 등은 지혜롭고 현명한 선지자 고양이 ‘올드 듀터러너미’에게 

선택받는다 

단 한 마리의 고양이가 되기 위해 노래와 춤으로 자신의 삶을 풀어놓는다. 

악당 고양이 ‘맥캐버티’역시 새로운 삶을 원하기는 마찬가지다.

 한때는 아름다웠지만 이곳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지치고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는 다른 고양이들의 외면을 받고 그 주변을 맴돈다.


나름 고양이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로 이루어진 뮤지컬같은 퍼포먼스는 잘한다

하지만 너무 실사같은 정교한 분장과 디테일한 움직임은 장점이면서

 동시에 관객의 몰입을 방해한다. 마치  고양이같지 않은 돌연변이 고양이 인간??ㅜ.ㅜ


. 고양이를 표현하기 위해 배우의 얼굴과 몸에 CG로 고양이 수염과 털, 꼬리, 귀를 합성한 것은

 ‘과유불급’. 오히려 기괴하게 느껴져 당혹스러움과 반감을 불러일으켰던것 같다

아  불편해~~
 


                         [유투브 출처]

감독님껜 죄송한 말씀이지만 뮤지컬이 더 나은거 같네요 ㅜ.ㅜ

영화를 보실분들은 생각해보시고 가세요 ㅎㅎ

뮤지컬은 고양이들이  젤리클 무도회를 열어 최고의 고양이를 선발하는 이야기를 바탕에 깔았다. 각기 개성이 또렷한 고양이 캐릭터를 하나씩 춤과 노래를 통해 소개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간다. 

뮤지컬에서는 고양이들의 화려한 춤과 노래를 즐기는 재미가 있다.


                                                 [뮤지컬 캣츠 유투브 출처]


                            [뮤지컬 캣츠 유투브 ]


뮤지컬처럼 현장에서 봐야하나 봅니다 

실사cG는 에니메이션으로 봐야하나 봅니다. 사람으로 보니까 불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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